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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개인훈련은 OK…청소년 스포츠 가이드라인

단체 모임·대회는 아직 NO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청소년 스포츠 활동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야외활동을 자제했던 청소년은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체력단련을 할 수 있다.

지난 3일 가주 보건당국은 학교 연관 스포츠 프로그램, 스포츠 클럽 활동, 체력단련 활동,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허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단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청소년 토너먼트 경기, 스포츠 이벤트 등은 여전히 할 수 없다.

청소년 스포츠 활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관련 활동은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최대한 야외연습 ▶방역수칙 준수를 지켜야 한다. 실내 스포츠 활동 때는 마스크 등 얼굴가리개 착용이 필수다. 야외활동 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때는 얼굴가리개 착용을 안 해도 된다.

가주 보건당국은 “청소년 스포츠 활동 허용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활동이 아닌 일대일 체력단련이나 연습으로 한정한다”면서 “개인 체련단련이나 훈련지도는 실내 운동시설 운영이 허용된 카운티에서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스포츠 활동 재개를 요구해온 오렌지 카운티 부모는 반색했다. 이들은 NBC4뉴스 인터뷰에서 3월 이후 어린 자녀의 스포츠 활동이 금지돼 어려움이 따랐다고 지적한 뒤, 스포츠 활동 허용 외에도 과학탐구 현장학습 등도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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