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소셜 시큐리티 지급액 안 오를 것"
코로나 디플레이션 영향
인상돼도 0.5% 그칠 전망
COLA는 전년도 3분기부터 올해 해당 분기까지 도시 임금 근로자 및 사무직의 소비자 물가지수(CPI-W) 증가를 기초로 산정된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11년간 평균 1.4%가 인상됐으며 올해 2분기에는 1.5%로 적용됐다. 지난 2009, 2010, 2015년에는 각각 0%로 변동이 없었다.
‘소셜 시큐리티 오너스 매뉴얼’의 저자 짐 블랭큰십은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우리는 지금 경제와 함께 미지의 영역에 처해 있다. 3분기에 특이 사항이 없을 것으로 가정하면 내년 COLA는 최대 0.5% 수준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한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COLA는 결국 0%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블랭큰십은 “만일 COLA가 0.5%가 될 경우 월 1503달러를 받는 수혜자는 월 7.50달러씩을 더 받을 수 있게 된다”며 “모든 재정적 상황을 고려해 현재 수입과 지출을 검토하고 가능하다면 최대한 비용을 절감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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