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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글은 배워야죠”

나성영락한국학교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나성영락교회 토요한국학교 선생님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학기가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겠다고 다짐했다. 앞줄 가운데가 박금희 교감선생님. [나성영락한국학교 제공]

나성영락교회 토요한국학교 선생님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학기가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겠다고 다짐했다. 앞줄 가운데가 박금희 교감선생님. [나성영락한국학교 제공]

나성영락한국학교(교감 박금희)가 개학을 앞두고 수강생을 찾는다. 2020년 가을학기는 다음주 토요일인 15일에 시작돼 12월5일까지 17주간 계속된다.

수업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동영상 링크 강의, 줌(Zoom)미팅을 활용하고 숙제 제출은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기 반 편성은 지난 학기 수업 진도에 차질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지난 학기 배정된 반 편성이 그대로 진행되지만 등록은 개별적으로 다시 해야한다. 단, 이번 학기 새로 등록하는 학생은 한국어 수준에 따라 반 배정을 하게 된다.

등록비는 지난 학기 등록 학생은 크레딧을 인정해 이번 학기는 무료이며, 신규 등록 학생은 180달러다.



등록은 나성영락교회 웹사이트(youngnak.com)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나성영락한국학교는 LA에 사는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침으로써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과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나성영락한국학교는 토요일 정규 과정 외에 주일 한국어반도 따로 운영하고 있다.

▶문의 (626)485-7970


백종인 기자 paik.jong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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