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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산불에…모기까지 기승

애더스 모기 활동 급증
물리지 않도록 조심을

치노밸리 곤충 방제센터는 지난달 24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애더스 모기(사진)의 활동이 통제구역을 넘어 확산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방제센터의 브라이언 레이싱거 씨는 “애더스 모기는 공격적으로 사람을 물며 잠재적으로 질병을 유발하고 물리면 가렵고 때로 고통을 동반한다”며 “몸에 독특한 흰색 띠가 있는 검은색 모기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등을 옮기는데 아직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레이싱거 씨는 모기가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치노힐스, 치노, 온타리오, 몬클레어, 업랜드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기는 작은 물웅덩이를 선호해 화분, 장난감(물놀이 기구), 정원 도구, 작은 컨테이너, 애완동물의 물그릇, 작은 물병 등에 알을 낳아 번식하므로 주변을 청결히 하는 것이 확산을 막는 방법이다.



모기에 물린 경우 센터에 전화하면 기술자가 알을 낳는 암컷을 끌어들이고 떠오르는 유충을 제거하는 ‘인투케어(In2Care)’라는 트랩을 설치해주며 트랩은 유지 보수가 필요하지 않고 기술자가 매월 방문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준다.

레이싱거씨는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모기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발견되고 있다며 주의를 요망했다.

트랩 설치는 전화(909-635-030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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