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샘플, 가상현실서 바른다

사진 위에 화장하고 확인
울타 뷰티 3000만번 이용

코로나19로 매출에 치명타를 입은 화장품 업계가 첨단 가상체험 기술을 활용해 재기에 나섰다.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울타 뷰티’는 4000여개 제품의 가상 샘플을 제공하는 ‘글램랩(GLAMlab)’ 서비스를 최근 선보였다.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아 원하는 제품군을 고른 뒤 본인의 사진 위에 적용하면 질감, 색감, 마무리 느낌까지 실제에 가까운 모습으로 표현해준다. 울타 뷰티의 메리 딜런 CEO는 “이미 3000만번 이상 이용되는 등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구매하기 전 샘플 이용이 필수인 화장품은 그 특성상 코로나19 사태 이후 큰 타격을 입었다.

화장품 제조사인 ‘로레알’은 가상으로 100가지 이상의 눈과 입술의 색조화장품 및 파운데이션 등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웹사이트에 선보였고, '에스티 로더’는 일부 문을 연 매장에 아이패드를 두고 직접 샘플을 바르는 대신 가상으로 체험하도록 하면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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