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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일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조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한인사회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노 대통령 서거 6일째인 27일 플러싱 열린공간에 설치된 분향소에는 전직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조문객 100여명이 다녀갔다.

플러싱 분향소는 에스더 이 전 플러싱한인회장과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준비했다. 열린공간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중앙장의사도 도왔다.

이 곳은 오는 3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조문객을 맞는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이날 뉴욕총영사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았다.

뉴저지 보고타에 있는 뉴저지한인회 분향소에도 가족이나 부부 단위로 조문을 하는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 곳은 28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한다.

한편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노사모)’ 뉴욕지부(대표 안광희)는 28일 오후 7시부터 맨해튼 32스트리트 한인타운 거리에서 한국에서 거행되는 노 대통령 장례식 장면을 방영할 계획이다.

이중구 기자 jaylee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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