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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차기회장 선출 '시동'…10일까지 비대면 공청회

이메일·우편 의견 수렴

LA한인회가 차기 회장 선거를 두고 비대면 공청회를 진행한다.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가 연일 확산세를 보이며 심각한 상황이지만 차기 한인회장 선거를 위해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으로 준비해나가고자 한다”면서 반년 연기된 차기 회장 선거가 다시 준비 절차에 나섰음을 알렸다.

한인회 측은 “현재 한인회 정관과 선거규정, 코로나19 상황에서 효율적인 선거방식 등 포괄적인 주제에 대한 의견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3일~10일까지 이메일(info@kafla.org), 팩스(323-732-7009), 우편(981 S. Western Ave #100 LA, CA 90006)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해 한인들은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한인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LA한인사회를 진정으로 위하고, 커뮤니티를 선도해 나갈 한인회장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민주적인 방식으로 선출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상 5월 말~6월 초 시행되던 LA한인회장 선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말로 연기됐다.

지난 4월 말 한인회는 임기를 6개월 연장해 올해 말까지 한인회 정관 및 이사진을 현 체제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제임스 안 이사장은 “각계 리더들과 이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단 6개월 연장을 결정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빨리 해결이 되면 추후 이사회를 통해 차기 회장 선거를 앞당길 의사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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