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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장도 문닫는다…41년 영업 접고 15일 폐점

LA한인타운의 터줏대감이자 올드타이머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를 잡아 온 한식당 ‘동일장(사진)'이 41년 만에 문을 닫는다.

동일장은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40년 동안 수많은 어려운 상황에도 견뎌왔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다섯달 동안 두 번이나 문을 닫으면서 견디기가 쉽지 않았다”며 “오는 8월 15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며 밝혔다.

김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글에는 “그동안 함께 해준 직원과 고객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미안하다”며 “40년 넘게 한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8가와 호바트 길 코너에 위치한 동일장은 1979년 오픈했으며 LA한인타운을 대표하는 전통 한식당 중 하나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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