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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인재 육성’ 씨앗 뿌리기

선랜드 ANC 온누리교회
코로나에도 장학사업

사진은 지난해 장학금 수여식 모습. [제공=ANC 온누리교회]

사진은 지난해 장학금 수여식 모습. [제공=ANC 온누리교회]

“미래 지도자들을 키우는 따뜻한 ANC 온누리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ANC 온누리교회(담임목사 김태형·이하 ANC) 장학사업이 올해로 14주년을 맞았다.

ANC 측은 코로나19확산세 속 열악한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돕고자 올해도 장학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ANC는 최근 2020 ANC 장학위원회(위원장 김응수 장로)를 조성, 위원회 이사들 및 교인들과 함께 장학금 마련 중에 있다고 전했다.



김태형 담임목사는 “장학 사업의 이유는 바로 복음이다. 이제는 우리 가족만이 아닌, 은혜의 도구와 축복의 통로로 넘치는 복음을 이웃과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김 목사는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목숨을 내걸고 지켜낸 대한민국이 지금의 놀라운 성장을 이룬 배경에는 바로 헐벗고 굶주린 상황에서도 자손들에 대한 ‘교육’을 포기하지 않았던 굳건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배움을 원하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좌절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우리 주위에 있다. 그들의 절실한 필요를 채우고 미래의 지도자로 씨앗을 뿌리는 일을 ANC 온누리교회가 계속 감당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ANC는 매년 교회 내 장학위원회를 조성, 지난 14년간 900여 명의 학생에게10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ANC 출석 학생 외에도 신학생, 장애우 학생 등에게도 매년 장학금 혜택이 돌아갔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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