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추억] 미주한인사회 첫 PGA프로 입성
골프계 원로 현준선 프로
1978년 LA랜초파크 골프코스에서 티칭프로로 시작해 몬터레이파크 골프장 헤드프로를 역임했으며 계속 도전에 나서 결국 1985년 PGA 클래스 A멤버에 입성, 한인 최초의 PGA 프로가 됐다. 고인은 백상배 골프 제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인사회에 이름을 알렸다.
고인의 도전정신은 현역 선수로도 이어져 투어 프로생활을 위해 PGA 시니어투어에 합류, 50세 때 시니어 대회 예선에서 아놀드 파머와 같은 조로 경기를 펼치는 등 1985년부터 2000년까지 현역선수로 총 27차례 투어 본선에 진출했고 서던 캘리포니아 시니어 PGA챔피언에 2번이나 오르는 등 기염을 토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릴리 현 여사와 1남이 있다. 장례식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연락: (661)527-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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