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코로나 19으로 임직원 연봉 삭감

파이리츠는 해고 및 삭감 동시 강행
카디널스-트윈스는 일단 6월까지 보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시즌 개막이 불투명한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가 임•직원 연봉 삭감을 강행했다.

컵스는 코로나19으로 인한 수익 손실로 인해 연봉 삭감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6월 말까지 임시 해고(furlough)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컵스는 보수에 따라 연봉 삭감폭을 결정했다며 테오 엡스틴 사장(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과 크레인 케니 사장(President of business operations)이 가장 많이 깎였다고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80%의 컵스 평직원들은 20% 이하로 삭감됐다.

컵스와 같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속한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내달 1일부터 연봉 삭감과 임시 해고를 함께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파이리츠 구단은 "코로나19으로 인해 정말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정상 운영이 가능할 때까지 모두가 이해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파이리츠 구단은 임시 해고된 직원들과 가족들의 보험은 유지하고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같은 지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는 6월 말까지 직원들의 임금 삭감이나 해고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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