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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불에 마스크 팔다 체포…코비나 30세 남성

코로나 19 사태로 모든 의류 매장이 문을 닫은 LA다운타운 자바시장에 마스크를 전문적으로 파는 노점상들이 대거 등장했다. 김상진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모든 의류 매장이 문을 닫은 LA다운타운 자바시장에 마스크를 전문적으로 파는 노점상들이 대거 등장했다. 김상진 기자

코비나의 한 남성이 N95 마스크의 가격을 표시하고 온라인에서 프리미엄(웃돈)을 붙여 판매하다 7일 체포됐다.

볼드윈 파크 경찰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수사관들에게 온라인 광고에 대한 제보를 받았고 박스당 300달러에 마스크를 광고하는 게시물 2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구매자로 위장, 300달러에 N95 마스크 한 상자를 구입하며 현장에서 판매자를 바가지 요금 혐의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30세의 존 윌 발도나도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은 체포 과정에서 총 420개의 N95 마스크가 들어 있는 21개의 상자를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국은 “국가적 위기 상황을 악용해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할 방침”이라며 “보건용 마스크 등 품목에 10% 이상 인상된 가격을 부과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방 보건복지부는 국가전략비축 물자 중 하나로 향후 18개월 안에 마스크 5억장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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