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달 착륙 50주년' 나사 상품 인기…의류·컵·가방·신발 등 다양

허락 받으면 무료 사용 가능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 기프트숍의 나사 로고 제품. 김상진 기자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 기프트숍의 나사 로고 제품. 김상진 기자

'아폴로 11호'의 달착률 50주년을 맞아 나사(항공우주국·NASA)의 로고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 소매체인 월마트와 타겟은 나사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수영복, 시피컵(뚜껑과 주둥이가 있는 유아용 컵) 등을, 코치(Coach)는 가방과 신발 등을 판매 중이다. 그런가 하면 할리우드 유명인들은 앞다퉈 나사 로고가 박힌 옷을 입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있다.

한국에서도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공항패션으로 나사 로고가 담긴 티셔츠를 입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 나사 로고 사용 업체가 늘어나면서 나사 로고가 점차 대중 브랜드화 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에 대해 라이스대학의 엇팰 드호라키아 마케팅 교수는 "나사 브랜드는 인지도 뿐만 아니라 싫어하는 소비자가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나사의 로고를 사용하려는 업체는 반드시 나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별도의 사용료는 없고 허가 절차도 빠르면 몇 시간, 길어야 1~2일 정도면 된다.

로고 사용에 관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www.nasa.gov/audience/formedia/features/Merchandising_Guidelines.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