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딜러서 총격...직원 3명 사망

해고 조치에 반발 추정

AP Photo/Nic Coury

북가주 소재 모건힐(Morgan Hill)에서 해고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이는 포드 딜러 직원이 직원 2명을 쏴 숨지게 하고 본인도 목숨을 끊었다.

모건힐 경찰국은 포드딜러에서 어제(25일) 오후 6시 쯤 여러발의 총격이 있었으며,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2명의 직원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또다른 직원 한명이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딜러 직원들을 인용해 총격 용의자가 딜러의 자동차 부속을 관리하는 직원으로 일해왔으며, 25일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모건힐은 산호세 남쪽 15마일 거리의 소도시로 4만5000명 가량이 거주하고 있다.

디지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