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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따뜻한 친서 보내"…트럼프 "매우 멋진 편지"

3차 정상회담 가능성 시사

트럼프-김정은의 '친서 외교'가 3차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킬 것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얼굴)은 1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10일) 김정은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편지를 보여줄 순 없지만, 매우 개인적이고 매우 따뜻하며 매우 멋진 편지였다. 고맙게 생각한다(But it was a very personal very warm, very nice letter. I appreciate it. And I'll say it again)"고 덧붙였다.

지난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긴장 관계에 있던 북미 관계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촉매제로 다시 대화 국면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친서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역사의 새 장을 연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 1주년이 6월 12일인 만큼 그와 관련한 언급이 친서에 담겼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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