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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음식 배달사업 손 뗀다…24일 서비스 종료

아마존이 음식 배달 서비스인 '아마존 레스토랑' 사업을 접는다고 AP가 11일 보도했다.

4년 전 시작된 '아마존 레스토랑'은 20여개 도시에서 운영됐지만 우버이츠, 도어대시 등 경쟁사에 밀려 오는 24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아마존 레스토랑'은 영국에서도 운영됐지만 지난해 말 먼저 사업을 포기했다.

미즈호 은행의 제레미 스콧 애널리스트는 "아마존 레스토랑의 시장점유율은 2% 정도로 미미했다"며 "충분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고, 대형 프랜차이즈와의 제휴도 없었다"고 실패 이유를 분석했다.



반면 경쟁사인 우버이츠는 맥도널드와, 도어대시는 웬디스와, 그럽허브는 타코벨, KFC와 제휴를 맺고 있다.

그러나 아마존은 지난달 캥거루 로고로 유명한 영국의 배달업체 '딜리버루(Deliveroo)'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어 배달업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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