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구독자 20만 명…백종원은 왜 유튜브 채널을 열었을까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방송인 겸 외식사업가 백종원(53) 더본코리아 대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로 인터넷에서 범람하는 출처 모를 정보를 꼽았다.

백 대표는 11일 ‘백종원의 요리비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열고 이날 올린 첫 영상에서 “몇달 전 장모님이 전화가 와 갈비찜 레시피를 물어봤다. 인터넷에서 본 ‘백종원 갈비찜’ 레시피였다는데 제 레시피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레시피가 잘못된 레시피가 아니다”라면서도 “제가 만든 레시피와 약간 다른 또 다른 메뉴다. 많은 분이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게 좋긴 한데 약간 한편으로는 섬뜩하다”고 덧붙였다.

백 대표는 과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tvN ‘집밥 백선생’ 등에 출연하며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대중에게 공개해왔다. 이는 ‘백종원 레시피’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올라와 있다. 예를 들어 ‘백종원 김치찌개’, ‘백종원 잡채’ 등과 같은 단어를 인터넷에 치면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레시피가 바로 검색되는 식이다. 백 대표 측은 이중 자신이 소개하지 않은 레시피도 있다며 ‘주인 모를 백종원 레시피’라고 표현했다.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엔 이날 현재 동영상 10개가 올라와 있다. 자신만의 레시피나 음식 장사 수완을 설명하는 영상들이다. ‘백종원의 백종원 레시피’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레시피 영상에서 백 대표는 목살 스테이크 카레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은 첫 영상이 올라온 지 약 4시간 만에 구독자 23만 명을 넘었다. 구독자 수는 빠르게 느는 추세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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