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로 LA서도 '홈플리핑' 사업

주택 매입 수리 후에 판매
"즉시오퍼 가능 시간 절약"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질로(Zillow)가 LA에서도 플리핑 사업을 시작한다.

주택 구매와 판매를 위한 온라인 주택 정보 업체로 성장해 온 질로는 최근 직접 주택을 구입해 수리 후 판매하는 '홈 플리핑(Home-Flipping)' 사업을 LA를 포함한 6개 도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홈 플리핑 혹은 하우스 플리핑'이란 은행 담보 등으로 저당 잡힌 주택을 헐값에 매입하거나 싸게 내놓은 주택을 구입해 보수 후 가격을 올리거나 부동산 시세가 높은 시기에 판매하는 주택 투자 사업이다. 하우스 플리핑은 주택 가격 붕괴 전 성업을 이뤘으나 2008년 불경기 이후 주택 등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인해 열기가 점차 시들해졌다.

질로 측에 따르면 주택 판매자들은 집을 리스팅하고 최상의 오퍼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가격 경쟁을 해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 낭비를 싫어하는 구매자들을 위해 자사가 직접 구매한 주택에 한해 즉시 오퍼(Instant Offer)를 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질로는 '홀 플리핑' 사업을 지난 4월부터 라스베이거스와 피닉스에서 시범운영한 바 있다.

질로의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부동산 매물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진행하게 됐다"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경제부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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