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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지역 주택 보험료 크게 올라

11개주 10년간 67% 상승
서부지역 인상폭은 30%

지난 10년간 주택 보험료는 자연재해가 빈번한 주를 중심으로 최고 800달러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는 75달러가 올라 워싱턴DC를 포함한 51개주 가운데 오름폭이 두 번째로 작았다.

온라인 대출정보 업체 렌딩트리(LendingTree)는 2016년 기준으로 이전 10년간 주별 평균 주택 보험료를 조사한 결과, 가주는 8%, 75달러가 올라 2007년 가구당 평균 925달러였던 보험료가 2016년 1000달러로 오르는데 그쳤다고 23일 밝혔다.

상승폭으로 치면 네바다의 7%, 47달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보험료 상승폭이 작은 주로 꼽혔다.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해 네바다, 유타, 오리건 등 서부 9개주는 평균 30%, 167달러 상승한 821달러로 나타났다.

또 뉴저지, 뉴욕,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동부 11개주는 평균 39%, 274달러가 올라 1008달러를 기록했지만 오클라호마 등 토네이도의 이동 경로에 드는 11개주의 주택 보험료는 평균 67%, 580달러가 올라 1509달러를 기록했다.

실제 전체 상위 15개주 가운데 11개가 토네이도의 이동 경로인 곳들로 나타났는데 이중 오클라호마는 78%(821달러)가 올라 평균 1875달러의 보험료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캔자스는 71%(644달러) 오른 1548달러, 콜로라도는 75%(620달러) 오른 1446달러 등이었고 켄터키는 가장 높은 88% 상승률로 507달러가 인상된 1085달러를 기록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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