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홈리스 학생 매월 200명 증가

5개월간 1000명 늘어

LA통합교육구(LAUSD)에 홈리스 가정 학생이 최근 5개월간 1000여 명이 늘어나는 등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자 LA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이같은 수치는 켈리 고네스 LAUSD 6지구 교육위원이 제공한 자료에 의해서 알려졌는데 지난 11월 1만6200명이던 홈리스 가정 학생이 지난 9일 1만7494명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1만7280명에 비해서도 200여 명이 늘어, 매달 200명씩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수치는 통상적으로 알려져 있는 홈리스의 개념인 텐트에 거주하거나 인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 프리웨이 인근에 있는 경우 이외에 좀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홈리스셸터에 거주하거나 모텔, 자동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경우, 또 친지의 집에 얹혀사는 경우까지 포함한다.

고네스 위원에 의하면, 가주 전체로는 지난 4년간 20%가 늘어 무려 20만 명의 학생이 이런 범주에 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LA통합교육구는 홈리스 코디네이터를 고용해 이런 학생을 돕는다는 주차원의 홈리스 대책과는 별도로 장단기적인 홈리스 대책을 고려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LA통합교육구가 갖고 있는 체육관 같은 시설 등을 홈리스 가정들이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오스틴 베어트너 교육감의 법률 검토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 시와 카운티 정부의 협조를 얻어 홈리스 발생 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정부 차원의 가용 가능한 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부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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