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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으로 사랑을 널리 알려요"

푸른초장의 집 돕기 위한
배재이화 사랑의 음악회
28일 아테시아 NLCC

오는 28일 배재이화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는 관계자들. 왼쪽부터 최재원 배재코랄 단원, 이흥원 단원, 이윤경 이화합창단 총무, 장영희 이화합창단장, 권병철 단원.

오는 28일 배재이화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는 관계자들. 왼쪽부터 최재원 배재코랄 단원, 이흥원 단원, 이윤경 이화합창단 총무, 장영희 이화합창단장, 권병철 단원.

서울 정동에서 서로 이웃하는 미션스쿨인 배재고와 이화여고의 동문합창단이 미주에서도 각별한 우정을 보이며 합동 음악회를 갖는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쉼터인 '푸른 초장의 집' 후원을 위한 '배재이화 사랑의 음악회'가 오는 28일(일) 오후6시30분 뉴라이프커뮤니티처치(18800 Norwalk Blvd Artesi)에서 열린다. 합동음악회는 올해로 7번째이고 배재 주관으로 배재이화라는 명칭을 쓴다.

"청중과 함께 즐기는 차원에서 한단계 승화하여 이왕이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소리없이 봉사하는 곳을 재정적으로 돕는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매번 그런 단체를 찾아 도왔습니다. 올해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는 푸른초장의 집을 후원합니다."

음악회는 배재코랄과 이화여고 동문합창단이 번갈아 가며 무대에 서고 마지막에 연합 합창 형식으로 진행된다.



배재코랄은 유의철씨의 지휘로 '주 음성 외에는' 'Soon Very Soon' '일어나 걸어라' 등의 성가곡과 '목련화' '사랑의 노래 '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의 귀에 익숙한 곡이 남성합창으로 연주된다.

이화여고동문합창단은 민재희씨의 지휘로 역시 '내 영혼이 은총입어' '아름다운세상' 등과 'You raise me up' ' Fly me to the moon' '아무도 모를라고' 등을 연주하게 된다. 또한 윤희진씨와 코니 최씨가 듀오로 펼치는 하프가 연주되고 배재이화가 연합으로 '십자가만 바라보네' 등을 무대에 올리게 된다.

윤춘호 배재코랄 총무는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음악회 장소가 OC에 가까운 곳이라서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미 있는 음악회가 될 터이니 동문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한인 애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입장은 무료이고 현장에서의 기부와 푸른초장의 집 후원 약속이 가능하다.

▶문의:(310)590-5447(배재), (323)819-1922(이화)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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