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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선거 한인 최다 출마

44명중 22명…2년전 비해 2배
내달 4일 서울국제공원서 투표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선거는 역대 어느 때보다 한인 출마자가 많아 주목된다.

특히 지난해 노숙자 임시 셸터 조성 및 한인타운 구획 변경 투표를 계기로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에 나서자는 공감대가 강하다.

13일 WCKNC(의장 빌 로빈슨)은 지난 11일 2017~2018년도 주민의회 마지막 대의원회를 끝으로 차기 주민의원 선거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WCKNC 주민의원은 LA한인타운 주민을 대표해 LA시의회 등에 지역현안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주민의원 선거는 4월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LA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 체육관(3250 San Marino St)에서 열린다. 만 16세 이상으로 LA한인타운 내 거주민, 비즈니스 운영자 또는 관련 종사자, 학교.단체, 부동산 소유주 등은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WCKNC는 커뮤니티 대표, 사업자 대표, 청소년 대표, 소지역구 대표 등 총 26명을 선출한다. 각 대표는 득표순으로 당락을 결정한다.

LA시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임기 2년인 WCKNC 주민의원 후보는 총 44명이다. 후보 중 한인은 22명으로 2년 전보다 11명이 늘었다.

<표 참조>

빌 로빈슨 의장은 "주민의회 대표 선출 및 선거참여는 우리 삶과 환경을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선거 때 많은 분이 투표해야 지역주민 목소리를 시의회에 전달하는 힘이 더 커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WCKNC는 20일 오후 6~9시 LA한인회관 강당에서 주민의원 후보자와 만남 행사를 연다. 이날 후보자는 출마 계기 및 활동 계획을 알린다. 후보자 명단은 웹사이트(clerkappsele.lacity.org/nccandidates/?ncid=6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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