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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 개명 작업에 1만 달러 쾌척

지종식 아리랑마켓회장
Fwy 표지판 개명도 추진

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 표지석 개명 프로젝트 성금으로 지종식(사진) 아리랑마켓 회장이 1만 달러를 쾌척했다.

OC한인타운조형물명칭변경추진위원회 최광진 위원장은 "지난 14일 지 회장이 '코리아타운' 개명 확정 소식에 기뻐하며 리모델링 공사 기금 명목으로 1만 달러를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 앞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 회장은 지난 2004년 22번 프리웨이 선상 '코리안 디스트릭트' 표지판 건립에도 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관심과 지원에 나서준 지 회장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타운 표지석에 이어 22번 프리웨이 표지판도 '코리아타운'으로 개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운' 개명 요청안은 지난 12일 가든그로브시의회에서 시의원들의 지지에 힘입어 만장일치로 승인2월14일자 미주섹션 13면>됐으며 문구 및 디자인 업그레이드 권고를 받아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코리아타운'이 공식적으로 명명되는 것은 오렌지카운티에서 이번이 최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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