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있는 흑인 영적 지도자

2월 '흑인 역사의 달'에 맞춰 10인 선정
종교 전문 웹사이트 '빌리프넷' 분석 조사
신도 3만명 TD 제이크스 주교 등 뽑혀

2월은 흑인 역사의 달이다.

크리스찬 포스트는 8일 종교 전문 웹사이트 '빌리프넷'을 인용, 미국에서 영항력 있는 흑인 영적 지도자 10인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을 대표하는 흑인 목회자론 TD 제이크스 주교가 선정됐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그가 이끌고 있는 초교파 대형교회인 '더 포터스 하우스(The Potters House)'엔 3만여명의 신도들이 출석한다. 또한 이 교회가 매년 8월에 개최하는 대규모 영성 컨퍼런스인 '메가페스트(MegaFest)'엔 줄잡아 8만여명이 몰리고 있다.

제이크스 주교는 현대인들에게 그리스도 군사로서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설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흑인 목회자론 퀸즈 자마이카에 있는 AME 성당 주교인 플로이드 플레이크가 올랐다. 정치인, 대학 교수들이 다수 출석하는 이 성당엔 현재 2만5천 여명의 신도들이 있다. 윌버포스 칼리지 학장도 이 성당의 영향력에 대해 인정한 바 있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 명백한 목소리를 내는 목사 캘빈 버트 3세 박사도 영향력 있는 흑인 영적 지도자로 꼽힌다. 버트 목사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거침 없는 비판을 쏟아내는 영적 지도자로 유명하다.

베스트 셀러 작가로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이얀라 밴잔트는 흑인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로 텔레비전 유명 인사이기도 하다.

휴스턴에 1만5000여 명의 신도가 있는 '윈저 빌리지 유나이티드 메소디스트 처치'를 이끌고 있는 커바이존 칼드웰 목사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에게 영적인 조언을 해줬던 목사로도 잘알려져 있다.

LA 2만6000여 명의 신도수를 확보하고 있는 '웨스트 앵글스 처치 오브 갓 인 크리이스트' 교회 브레이크 목사는 미국을 이끄는 대표적인 흑인 목회자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밖에 무슬림 영적 지도자 시라지 와하지, 가스펠로 영적 부흥을 꾀하는 목사로 정평이 난 그레플로 달라 목사 등이 있다.

한편 흑인 관련 뉴스 전문 웹사이트 더그리오(www.thegrio.com)는 마틴 루터 킹 목사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선정한 바 있다. 더그리오는 학계와 문화예술계, 운동가 등 25명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이 흑인 지도자 170명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를 선정 했다고 밝혔다.

임은숙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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