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치과 치료 후 박테리아 감염" 65명 아동 가족 손배소 제기

치과 치료를 받고 박테리아에 감염된 아동 가족들의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OC레지스터의 보도에 따르면 2년 전, 칠드런스 덴탈그룹 애너하임 오피스에서 치료를 받은 아동 65명의 보호자들은 지난 16일 수 명의 치과의사와 병원, 덴탈그룹, 감염이 발생한 치과 정수 시스템 설치 및 관리 회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써 박테리아 감염 사태로 인한 소송 참여인 수는 총 150명으로 늘었다. 이미 소송을 제기한 이 중엔 감염으로 턱뼈 일부를 잃은 소녀 가족도 있다.

원고들은 원고들은 치과 측이 불필요한 유치 신경치료를 다수 시행했고 그 과정에서 오염된 물로 입안을 헹군 아동들이 감염됐다고 주장했다. 배상 요구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OC보건국은 2016년 집단 감염 발생 후, 치과 정수 시스템을 조사했고 박테리아가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가정의 자녀들은 3~9세였던 지난 2016년 4~7월 사이, 애너하임 오피스에서 유치 신경치료를 받았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