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김 '최고의 스포츠우먼' 선정
LA스포츠의회 내달 25일 시상
지난해 2월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클로이 김은 스노우보드 여자 선수 중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1080도 연속 회전을 선보이며 하프파이프 종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당시 김양은 높은 슬로프 위에서 시종일관 긴장하지 않고 완벽한 스노보드 연기를 선보이며 관중을 압도했다.
2000년 롱비치에서 태어난 김 양은 4세때 스노보드를 시작했다. 이후 6세 때 이미 미국 선수권 3위에 올랐으며 15살이 되던 무렵 US그랑프리에서 스노보드 역사상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스노보드 천재 소녀로 불려왔다. 이와 관련 지난해 김양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히기도 했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