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맨유전 승점 3점 따겠다"...英매체 "훌륭한 작별 선물"

[OSEN=한용섭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안컵에 참가하기 전 마지막 경기인 맨유 상대로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18-19시즌 22라운드 맨유와의 경기를 치른다. 3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과 솔샤르 임시 감독이 팀을 맡은 후 공식전 5연승을 달리는 맨유의 맞대결은 빅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손흥민에게는 아시안컵 출장을 앞두고 마지막 경기라 더욱 의미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 손흥민의 기사를 게재했다. 손흥민은 맨유와의 경기를 마치고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한국이 결승까지 올라간다면 토트넘은 최대 5경기를 손흥민 없이 치러야 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중요한 시기에 팀을 떠나게 돼 마음이 편치 않다"며 "매우 슬프고 미안하다. 그렇기에 반드시 맨유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고 두바이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를 대표해서 뛰는 것은 항상 영광스런 일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미 한 달을 결장했기에 나에게 힘든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에 아시아게임에 출장하느라 한 달 가량 토트넘을 떠나 있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허락하면서 아시안컵에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부터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대표팀 차출은 손흥민 개인이나 토트넘에게나 모두 슬픈 일이다. 손흥민이 맨유 상대로 토트넘 승리를 이끈다면 아주 좋은 작별 선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orang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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