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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서 '행인에 총격' 사망…리커 앞에서 총쏜 뒤 도주

LA한인타운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사망했다.

LA경찰국(LAPD)은 지난 9일 오후 10시25분쯤 베벌리 불러버드와 세인트 앤드루 플레이스 코너 한 리커스토어 밖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총상을 당한 남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LAPD에 따르면 피해자는 사건 직전 인도를 걷고 있었다. 이때 한 남성이 다가와 말을 걸었고 곧이어 총을 꺼내 수차례 발포했다. 총상을 당한 피해자는 인근 리커스토어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고 총격 용의자는 도주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국 응급구조대는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숨을 거뒀다.



LAPD는 용의자가 범행 당시 검은색 옷을 입고 베벌리 불러바드 서쪽으로 도주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라킨계 남성이다. 경찰을 목격자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213) 382-9470, ww.lapdonline.org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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