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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미로' 주인공 최진희 데뷔 36주년 기념 LA 콘서트

지난해 남-북 최고 정상회담이 열리면서 북한에서 가장 인기있는 남한의 가요 몇 곡이 알려졌다. 그 중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는 북한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도 각종 공연이나 모임에서도 아직까지 불려지는 애창곡이라는 사실이 보도됐다.

가수 최진희는 1983년 '그대는 나의 인생'이란 노래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작곡가 김희갑을 만나 발표한 최진희 솔로앨범은 그 당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손꼽혔다. '사랑의 미로'가 발표되면서 1년 동안 가요 차트에 올라있었던 사실이 북한에서 사랑의 미로가 왜 인기를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물보라' 등이 발라드의 새로운 혁명을 가져오며 전국적인 사랑을 받은 이유는 최진희의 시원스러운 창법이 주효했다. 그 당시 발라드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대세였는데 최진희의 샤우트 창법의 발라드는 센세이션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봄이 온다'는 남한의 평양 공연에서 최진희의 히트곡인 '뒤늦은 후회'를 요청하면서 가요차트의 깜짝 인기를 끌었었다. 데뷔 36주년을 기념한 최진희 콘서트가 드디어 남가주에서 열린다. 오는 2월 9일 (토) 저녁 7시 모롱고 카지노에서 최진희의 시원스러운 창법의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핫딜에서는 A석 60달러, S석 80달러,VIP석 200달러 티켓을 판매한다. .

▶문의 : (213)784-4628



hotdea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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