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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am초청 '힐링 콘서트' 열린다

남가주 가톨릭 청년연합회 주최
19일부터 사홀동안 찬양 축제

한국의 유명한 찬양팀인 'J-Fam(Jesus Family)'을 특별 초청한 찬양축제가 열린다.

남가주 가톨릭 청년연합회(지도 최대제 신부·회장 임성오)가 주최하는 이번 찬양축제는 ▶19일 오후 8시에 성토머스 성당에서 진행되는 '찬미의 밤'을 시작으로 ▶20일 오전 10시 성토머스 성당에서 일일 찬양 피정을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1시30분부터는 성아그네스 성당에서 '작은 음악회'로 막을 내린다.

19일 찬미의 밤에는 각 성당에서 찬양팀으로 봉사하고 있는 보컬과 악기 연주자들이 연합으로 만든 찬양팀도 참석해 J-Fam과 함께 찬미의 힐링 시간을 갖는다.

20일 '일일 찬양 피정'은 모든 신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일상의 노곤함을 치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 성아그네스 성당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는 J-Fam 찬양팀이 발표한 곡 중에서 이곳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공감대가 크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곡들을 모아 들려줄 예정이다.

찬양 축제는 둘째 날인 '찬양 피정'(참가비 20달러) 행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 입장이다.

J-Fam은 싱어송라이터 장환진씨가 한국 평화방송(PBS)이 주최하는 창작생활 성가제에서 입상한 남녀 3명과 함께 2010년 결성한 찬양팀이다. 출간된 1집과 2집 음반은 이곳 청년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작사와 작곡을 하는 장씨는 찬양팀을 이끌고 본당과 교구의 각종 행사에서 음악 피정을 중심으로 축제, 미사 성가 등 활발한 찬양 활동을 하고 있다.

남가주 가톨릭 청년연합회의 임성오 회장은 "J-Fam의 일정이 워낙 빠듯해 1년 전부터 계획하여 이루어진 것"이라며 "청년연합회의 올해 마지막 행사로 열심히 마련한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청년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4)388-2366 임성오 회장.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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