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NO" 이수지, 12월8일 결혼..예비남편은 연예계 종사자(종합) [Oh!쎈 이슈]

[OSEN=하수정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오는 12월 8일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3살 연하인 그의 예비 남편은 연예계 매니지먼트 종사자로, 이수지는 라디오 생방송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이수지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 오프닝에서 "친한 사람에게는 가장 먼저 받고 싶고, 가장 먼저 주고 싶은 게 무엇이냐. 바로 청첩장이다. 나도 '가요광장'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 저 결혼합니다"라며 깜짝 결혼 소식을 밝혔다.

오프닝 멘트가 끝나자마자 럼블피쉬의 '청혼'이 흘러나왔고, DJ 이수지는 "라디오 청첩장 최초 아니냐.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그동안 혹시 소문나면 어쩌지, 기사나면 어쩌지 하며 조심스러웠다. 우리 가족이지 않냐.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말하고 싶어서 긴장됐다. 아마 내 지인들도 진짜 많이 놀랐을 거다. 이제 한 분 한 분 연락드리고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수지의 결혼 발표에 놀란 청취자들은 "혹시 혼전임신을 했냐?"고 물었고, 이수지는 "그건 아니다. 내가 애기인데 무슨 말씀 하시는 거냐"며 웃었다. 또, 게스트 나비와 지조가 "프러포즈는 받았냐?"고 묻자, 이수지는 "프러포즈는 아직 못 받았다. 스케치북 넘기면서 하는 프러포즈를 받아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날 이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이수지가 품절 됐음을 알립니다. 사랑하는 짝꿍과 평생을 함께 해보려 합니다. 좀 더 많은 분들께 축복을 받고 싶어서, 라디오를 통해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연인과 점프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수지는 OSEN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신혼여행과 주례 등에 대해서 "아직 미정이고, 청첩장, 웨딩 사진도 안 찍었다. 근데 신혼집 구했다"며 "그동안 내가 드라마를 찍느라 예비신랑과 같이 준비를 못 했는데, 남자친구가 결혼 준비를 해줬다. 결혼식장을 내 이름으로 예약하면 알려질까봐 '김미숙'으로 예약했다고 하더라. 준비 기간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3살 연하인 남자친구는 정말 재밌고, 둘이 같이 있으면 더 재밌다. 내가 매일 '개그맨 시험 보면 안 되냐?'고 한다. 그리고 나보다 더 꼼꼼하다. 우리 커플은 내가 남자같고, 남자친구가 여자 같아서 잘 맞는다. 반대되는 성격들이 잘 맞을 것 같아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거기에 남자친구가 아주 자상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지의 소속사 A9미디어 관계자도 OSEN에 "이수지와 남자친구가 오는 12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남편은 연예계 매니지먼트 종사자로 현재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고백했던 이수지는 올해 12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고,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2012년 KBS 27기 공채로 데뷔한 이수지는 인덕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2016년에는 제24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데뷔하자마자 '개그콘서트'에서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황해'를 통해 뛰어난 연변 사투리를 선보이며, 유행어 "니 이래가지고 밥 빌어먹고 살겠니?" 등을 만들기도 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이수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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