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의 답 찾아가는 시간 될 것"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해외강연회

20일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법륜 스님은 매년 해외 한인을 위한 즉문즉설 순회 해외강연을 하고 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 해외강연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LA에 있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1209 S.Manhattan Pl.)에서 열린다.

법륜스님은 해마다 한인을 위한 즉문즉설 순회 강연을 하고 있다.

올해 해외강연은 모두 4회로, 지난 6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진행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동부 뉴저지에 이어 이날 LA지역에서 연다. 강연회는 항상 무료입장이다.

법륜스님이 하는 즉문즉설은 미리 준비한 내용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일반 설법과 달리 그 자리에서 질문을 받고, 질문한 사람이 자기 마음을 돌이켜 보고 스스로 깨닫게 하여 자신이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게 해준다.

고민이나 질문이 있는 사람이 법륜스님에게 질문을 하면 스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질문자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법륜 스님은 질문한 사람에게 계속 질문을 던져 질문자가 스스로 자신의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발견하도록 해준다.

강연회에서 나오는 질문들은 종교뿐 아니라 계층, 세대와 이념을 뛰어 넘어 다양하다. 가족문제, 직장에서의 갈등, 결혼, 연애, 사업 등 실제 삶 속에서의 고민이 다양한 참석자들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공감의 폭이 넓다.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LA정토회의 안혜란 총무는 "해외 강연에서는 외국생활의 어려움과 낯선 환경에서 겪는 정신적 갈등과 특히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온다"며 "질문하는 사람은 하나이지만 그 질문자가 스님과 대화를 계속하는 것을 들으면서 다른 참석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자신이 지금 겪고 있는 문제에 적응시켜 각자 나름대로 희망의 메시지를 얻게 된다"고 강연마다 참석자들이 눈물과 웃음으로 공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안 총무는 "지금 가족간의 갈등이나 직장에서의 어려움, 고용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강연"이라며 SNS를 통해서 전세계 한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213)321-8346 안혜란 총무

◆법륜 스님은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 운동가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구호 활동가로 또 인류의 문명전환을 실현해 가는 사상가로 '이 시대에 깨어있는 선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88년 한국에서 정토 포교원을 설립했으며 미국에서는 1999년 사단법인 LA정토회를 발족했다. 현재 LA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이고에 법당이 있고 600여 명의 회원이 일요법회를 갖고 있다. 한국에서 법륜스님이 보내온 영상을 통해 법회를 갖는다. 회원의 50%가 불교가 아닌 타종교인이다. 2002년부터 즉문즉설이란 형식의 강연회를 한국뿐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독일에 살고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다.

부처의 가르침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수행을 바탕으로 사회변화에 헌신한 공으로 제4회 만해 포교상(2000년), 막사이사이상 평화와 국제 이해 부분(2002), 제5회 민족 화해상(2007), 포스코 청암 봉사상(2011) 등을 수상했다. 현재 정토회 지도법사와 평화재단 이사장, 좋은 벗들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에는 많은 한인이 참석했다.



김인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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