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건강검진 받으세요"…한미메디칼그룹·LA노인국 등

29일 굿샘서 건강박람회 개최
전문의 33명이 16개 항목 진료

오는 29일 열리는 한인 무료건강박람회 프로그램 및 안내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굿사마리탄 병원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였다.

제22회 한인 무료 건강박람회가 29일 개최된다.

한미메디컬그룹(KAMG)과 LA노인국, LA 올림픽 라이온스 클럽, 굿사마리탄 병원 등이 주최하는 해당 박람회는 매년 주최되는 최대 규모의 한인 건강 박람회로 건강 및 복지 세미나를 포함해 건강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굿사마리탄 측은 작년 행사의 성공에 이어 올해도 800여 명의 참가자를 예상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KAMG 한승수 박사는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규모 건강박람회인 만큼 차질이 없도록 6개월 이상 꼼꼼히 준비했다"며 "보험 유무 여부와 신분에 상관없이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라고 말했다.

LA노인국은 이날 'Wellness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노인 대상 다양한 의료 및 복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질 강의에서는 양로시설 경비, 정부 보조금 신청 방법 등 노인 주거복지 문제와 '삶을 잘 마무리 짓기 위한 실천사항 5가지' 등이 소개된다. 또한, 현장에서 저소득층 지원 및 혜택 등 여러 복지 상담도 진행된다.

이어 USC 의대의 메이 킴 임상 신경학 부교수가 강연자로 나와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뇌졸중에 대해 증상과 예방법 등 심층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이어지는 2부에서는 전문의와 함께 무료 검진 및 건강 상담이 이루어진다. 33명의 전문의가 참여하는 이번 건강 검진은 자궁암, 골다공증, 전립선암 등 총 16여 개 항목별로 검사가 진행되며, 혈당 검사의 경우 참가자들은 반드시 식사를 하고 와야 한다고 의료진은 당부했다.

한승수 박사는 "박람회에 왔다가 암과 같은 큰 질병을 조기 발견하는 경우를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KAMG와 LA카운티정부가 협조해 한인들에게 무료 의료 서비스의 기회를 더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박람회는 굿사마리탄 병원 콘퍼런스 센터(637 S Lucas Ave)에서 열리며 해당 센터 건너편 루카스 스트리트 선상 주차장에서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문의: (213)977-2121 굿사마리탄병원

장수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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