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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연타석 홈런' 다저스, 밀워키에 11-2 대승

에인절스도 휴스턴 제압하고 3연패 탈출

LA 다저스가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다저스는 22일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3연전 최종전에서 11-2 대승을 거뒀다.다저스는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3연전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시즌 55승 44패. 반면 밀워키는 56승 45패가 됐다.

이날 다저스는 2회와 5회,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2회 맷 켐프의 홈런을 시작으로 안타 5개를 몰아치며 5점을 냈고, 5회에는 선두 타자 코디 벨린저의 3루타와 맥스 먼시 타석에서 나온 상대 1루수 라이언 브론의 수비 실책으로 점수를 낸데 이어 안타 3개와 희생플라이 1개를 묶어 5점을 추가했다.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는 1회 볼넷과 안타 3개를 허용하며 2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았다. 최종 성적 6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5패)을 챙겼다.



다저스도 부상자가 나왔다. 최근 내전근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던 저스틴 터너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오른 사타구니 긴장 증세로 3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다저스는 오늘(23일)부터 필라델피아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한편,LA 에인절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14-5로 대파하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앤드류 히니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6패)을 수확했다. 콜 칼훈과 마이크 트라웃 그리고 저스틴 업튼은 각각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에인절스 타선은 7회에만 7득점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반면 휴스턴 선발 맥컬러스는 4.2이닝 5실점으로 시즌 5패(10승)를 안았다. 휴스턴 타선은 7, 8회 총 4점을 뽑아내며 추격을 개시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격차가 너무 벌어진 후였다.

오타니 쇼헤이는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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