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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별 최다·최저 지역 분석] 자살률 1위 베벌리힐스·최고령 PV

최다인구 LA·글렌데일 순
몬터레이파크 아시안 최다
웨스트할리우드 술집수 1위
흡연률 최고도시 랭캐스터

LA카운티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건강보고서에 따르면 LA를 제외한 도시 중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은 글렌데일(201604명)이며 가장 적은 곳은 칼라바사스(24182명)이었다.

그 중 가장 젊은 층(17세 이하) 분포가 많은 곳은 LA 남쪽에 위치한 플로렌스 그레이엄(31%) 이였고 웨스트할리우드(6%)가 가장 적었다. 반면에 연령대가 높은 도시(65세 이상)는 부촌 랜초팔로스버디스(25%)였다.

랜초팔로스버디스(97%)는 가장 깨끗한 환경을 가진 도시로도 뽑혔다. 인종의 분포도는 다양했다. 아시안이 가장 많은 곳은 몬트레이파크(67.54%)였다. 플로렌스그레이엄(0.11%)에서 가장 아시안을 보기 힘들었다. 그외 라티노는 메이우드(97.34%) 백인은 칼라바사스(82.61%) 흑인은 웨스트몬트(49.45) 지역에 각각 가장 많았다.

롤랜드하이츠는 절반 이상(56%)이 외국 출생자였다. 반면 가장 적은 곳은 맨해튼비치(12%)였다. 영어 유창성이 가장 부족한 도시는 엘몬티(34%)가 꼽혔다. 교육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맨해튼비치였다. 대학원 이상의 교육 수준을 가진 인구 수가 과반수 이상(74%)이었다.



반면에 가장 적은 도시는 플로랜스그레이엄(4%)이었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볼드윈 (32%)이 가장 많았고 대학 졸업자는 맨해튼비치가 최다였다.

도서관은 LA(72)를 제외한 패서디나(10)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반면 밸린다(valinda)에는 한 개도 없었다.

중간가계소득(Median Household Income)이 가장 높은 것은 맨해튼비치(143527달러)로 최저인 웨스트몬트(26808달러)의 5배 이상에 달했다.

성인(25~64세)이 가장 일자리를 구하기 쉬운 곳은 맨해튼비치 랜초팔로스버디스 사우스패서디나 순으로 높은 고용률을 보였다. 가장 낮은 고용률을 보인 곳은 웨스트몬트(86%)였다.

주택 소유율은 월넛(85%) 이 가장 높았다. 쿠다히(16%)가 최저다. LA를 제외하고 홈리스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랭캐스터(1055)였다. 반면에 칼라바사스는 홈리스 수 0명으로 가장 적었다.

범죄 사건이 가장 많은 곳은 가계 소득 수준이 가장 낮았던 웨스트몬트 였다. 10만명 당 중범죄(1513.6)와 살인(31.5)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반면 중범죄는 칼라바사스(62.0)에서 가장 적게 일어났고 글렌데일(1.2)의 살인 사건수가 제일 적었다.

주류 판매업소는 웨스트할리우드(61.1)에 가장 많이 위치하고 있었다. 술 파는 곳이 가장 적은 밸린다(5.2)보다 12배가량 많았다. 웨스트 할리우드는 또 10만명 당 가장 많은 매독 환자(499.2)와 에이즈환자(6922.2)가 있는 도시다.

특히 매독환자는 가장 적은 토런스(5.0)에 비해 무려 100배에 달했다. 에이즈환자도 마찬가지다. 가장 적었던 하시엔다하이츠(41.1)에 비해 168배 많았다.

성인(18세 이상)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도시는 가계 소득이 상위 6위였던 베벌리힐스였다. 보건국은 건강 지수에 있어서 비만 당뇨병 등 성인병 비율에 대해 조사했다.

LA 북동쪽에 위치한 라번 지역은 성인(18세 이상)의 거의 절반(45%)이 비만이었다. 반면에 불과 차로 30분 거리인 아카디아(6%)는 비만율이 가장 낮았다.

성인 당뇨병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웨스트몬트(19%)였고 가장 낮은 곳은 맨해튼비치(4%)였다. 10만 명 당 폐암 환자가 가장 많은 랭캐스터(39.8)는 흡연 비율(21%)도 가장 높았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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