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데이 맞서 업체들 '할인 이벤트'

월마트·메이시스 등 세일
'최저가 보장' 마케팅도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앞두고 월마트.타겟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맞불 작전에 나섰다.[AP]

'7월의 블랙프라이데이'라고도 불리는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앞두고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맞불 작전에 나섰다.

머니매거진 등에 따르면 월마트 콜스 메이시스 등은 오는 16일 시작되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마트는 일부 TV 제품을 1년 중 가장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보다 더 낮은 가격에 선보였다.

예를 들어 셉터(Sceptre) 50인치 4K LED TV의 경우 현재 22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는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때의 판매가 300달러 보다 약 70달러 저렴한 셈이다.

또한 700달러 선에서 판매되고 있는 55인치 RCA 4K LED TV를 월마트에서는 22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역시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때의 판매가 340달러 보다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월마트는 최저가 매칭 서비스도 제공한다. 월마트 측은 "우리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업체를 찾아서 보여주면 그 가격에 매칭해 주는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만일 최근에 월마트닷컴에서 제품을 구입했는데 지금 더 낮은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다면 이 역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월마트는 또 젯닷컴과 손 잡고 오는 가을부터 뉴욕시에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타겟 역시 최저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겟은 물품 구입 후 14일 이내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이트를 제시할 경우 그 가격에 맞춰 차액을 환불해준다고 밝혔다.

가격비교 대상 업체에는 아마존닷컴을 포함해 메이시스 코스트코 오피스디포 월마트 등이 있다.

이밖에 홈디포와 스테이플스도 더 저렴한 가격을 찾을 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제부 홍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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