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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아파트 분양 접수 봇물…"한국어로 신청서 보내세요"

뉴욕시, 9월초까지 21곳 접수
퀸즈 '원 플러싱' 231가구 임대

뉴욕시에서 분양 중인 서민아파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NYC하우징커넥트에 따르면 퀸즈·맨해튼·브루클린·브롱스의 신축아파트 21곳에서 오는 9월 초까지 서민용 가구의 입주 신청을 받는다. 전체 가구가 서민용인 건물도 있고 일정 비율을 서민용으로 할당한 고급 콘도도 있다. 입주 신청은 NYC하우징커넥트 웹사이트(www.nyc.gov/housingconnect)에서 할 수 있으며 각 아파트 개발사에 우편으로 한국어 신청서를 요청해 접수하는 방법도 있다.

맨해튼 미드타운 허드슨강변에 들어서는 62층 높이 주상복합건물(435 웨스트 31스트리트)은 서민용 103가구의 입주 신청을 오늘(10일)까지 받으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스튜디오~2베드룸 월 렌트는 613~2519달러 수준이다.

퀸즈의 경우 총 4곳에서 입주 신청을 받는다. 롱아일랜드시티 '헌터스 랜딩' 아파트(11-39 49애비뉴)는 421-a 프로그램 혜택을 받은 신축 건물로 오는 25일까지 서민용 59가구를 분양한다. 스튜디오~3베드룸의 월 렌트는 2098~31311달러 수준이다. 자메이카의 8층 신축 건물은 21가구에 대한 입주 신청을 오는 8월 10일까지 받는다. 플러싱에 신축되는 8층 높이 주상복합건물 '원 플러싱'은 오는 8월 28일까지 서민용 231가구를 임대한다. 스튜디오~3베드룸의 월 렌트는 865달러부터다. 원 플러싱은 인근 7번 전철과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메인스트리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브루클린에선 서민용 가구 분양 중인 아파트가 12곳에 달한다. 하지만 다음주 내로 분양 마감되는 곳이 몰려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그 가운데 윌리암스버그에 신축되는 아파트(321 Wythe Ave)는 오는 17일까지 서민용 39가의 입주 신청을 받는다. 월 렌트는 1베드룸 1999달러, 2베드룸 2399달러다. 크라운 하이츠의 신축 아파트(564 St. John's Place)도 오는 24일까지 서민용 40가구의 입주 신청을 진행한다. 1베드룸과 2베드룸으로 구성되며 월 렌트는 1080~1223달러 사이다.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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