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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샤워 참석했다 총격당해 사망한 여성

리버사이드에서 한 여성이 베이비샤워에 참석했다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지난 6월 30일 베아트리스 로모는 리버사이드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열린 베이비 샤워에 참가했다. 조카딸을 축하해주기 위한 자리로 베이트리스의 아들과 딸도 함께 참석했다.

베이비샤워에는 베아트리스의 조카인 아브라함 베니타도 참석했고 뺑소니로 체포된 바 있으며 살인죄로 기소된 적 있는 베니타가 다른 사람과 싸우기 시작하자 베아트리스는 이를 말렸다. 말리는 과정에서 베아트리스는 복부에 총격을 당했다.

아들 조슈아는 "그냥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했고 그게 끝이었어요"라며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상상이 안 된다"고 말했다.



베아트리스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 측은 현장에서 베아트리스 이외에도 총격을 당한 사람이 있었고 중상을 당했지만 목숨은 건졌다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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