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석 쇼크’ 유승민, 이르면 내일 대표직 사퇴 등 입장 밝힐 듯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개표방송 출구조사를 지켜보던 중 눈감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이르면 14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대표직 사퇴를 포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유 공동대표가 이른 시일 내에 자신의 거취를 비롯해 이번 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유 공동대표는 공개석상에서 “지방선거에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한 뒤 선거가 끝나면 당 대표직을 비롯해 모든 당직에서 떠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보기 위해 여의도 당사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 나중에 다 지켜보고 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11시40분 기준 광역단체장 17곳과 재보궐선거 지역 11곳 예상 득표율에서 1위에 들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앞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도 당선 예측 후보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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