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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LAX 국제선 청사에 아멕스 전용 고급 라운지

LA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 새로운 고급 라운지가 들어선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사(이하 아멕스)는 12일 프리미엄 카드 소지자를 위한 전용 센투리언 라운지를 내년 안에 톰 브래들리 국제선 청사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A공항에 설치되는 라운지는 아멕스의 12번째 라운지가 된다. 아멕스 측은 "아멕스 여행 예약 기록에 따르면 플라티넘 카드 회원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항 2위가 LA국제공항"이라고 밝혔다.

라운지는 약 1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면적에 스파 패밀리 룸이 들어서고 맞춤 벽 장식에 전문 요리사의 다양한 음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와인과 칵테일도 마련된다.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와이파이 화장실 샤워실이 준비된다.



플라티넘 카드 회원과 센투리언(블랙) 카드 회원은 당일 탑승권과 유효한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플라티넘카드 회원은 동반자 2명까지 무료 이용 가능하다. 센투리언 카드 회원은 직계 가족이나 동반자 2명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추가 동반자에게는 50달러(1일 이용권)가 부과된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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