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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상승세 멈추나…LA 8일간 하락세

거침없이 상승하던 개스값이 주춤하는 모양세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12일 LA카운티 지역의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3.746달러를 기록해 8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8일 동안 하락폭은 1.5센트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여전히 72센트나 비싼 수준을 보였다.

오렌지카운티 지역도 최근 10일 중 9일 간 하락세를 기록하며 12일 레귤러 개솔린의 갤런당 평균 가격이 3.703달러를 기록했다. 10일 전에 비해 2.3센트 하락한 수준이다.

개솔린가격 조사 업체인 개스버디의 패트릭 더한 전문가는 "메모리얼데이에 정점을 찍은 개스값이 점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여름 시즌에 대비해 공급량이 원활해지고 있어 6월 한 달 동안은 지금처럼 계속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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