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시상식서 트럼프에 욕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10일 TV 생방송으로 중계된 토니상 시상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알파벳 'F'로 시작하는 욕설을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무대를 소개하기 위해 마이크 앞에 선 드니로는 갑자기 "하나만 말하겠다"고 운을 뗀 뒤 "트럼프 엿먹어라"라고 외치며 두 손을 주먹 쥔 채 높이 치켜들었다. 이에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치며 환호하자 드니로는 다시 양손을 높이 들며 "더는 '트럼프 반대'가 아니다. '트럼프 엿먹어라'다"라고 외쳤다.

방송을 중계한 CBS는 드니로의 발언을 음소거 처리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언론과 관객은 모두 이를 들었으며 이 영상은 곧 트위터 등을 통해 확산돼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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