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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한인회장 후보 '미등록' 재연 전망

제26대 OC한인회장 선거에서 후보 미등록 사태가 재연될 전망이다.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안영대)가 1차 연장한 등록 마감 시한이 오늘(27일) 오후 5시 종료되지만 26일 오후 현재까지도 후보 등록 서류를 새로 받아간 인물이 없는 것이다.

선관위는 내일 오후 5시까지 아무도 등록하지 않으면 추가 등록 기한 연장 없이 선관위를 해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인회는 26일 긴급임원회의를 갖고 선관위 해단 이후 대책을 논의, 내달 7~11일 사이 임시이사회를 소집,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한인들이 정영동 현 한인회 이사장, 김가등 전 한인회장에게 출마를 권유하고 있지만 둘 모두 불출마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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