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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1언더파 21위…텍사스오픈 1라운드

'영건' 김시우(22)가 PGA 올시즌 첫 승을 향해 무난한 첫발을 내디뎠다.

김시우는 19일 샌안토니오 TPC(파72.7435야드)에서 개막한 발레로 텍사스오픈 1라운드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 선두 그레이슨 머리에 4타 뒤진 공동 21위에 올랐다. 지난주 RBC 헤리티지에서 여러 차례 짧은 퍼팅을 놓치며 손에 움켜쥐었던 우승을 날려 보낸 김시우는 통산 3승 가능성을 높였다.

최경주(48)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공동 64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강성훈(31)과 김민휘(26)는 4오버파-6오버파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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