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로메인 상추 공포 확산 섭취 후 대장균 증세

11개 주 35명 감염

로메인 상추를 섭취한 후 병원성 대장균(이콜라이.E.Coli) 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가 늘고 있어 보건 당국이 경계령을 내렸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미리 썰어놓은 로메인 상추 포장 제품'을 먹고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 병원 신세를 진 환자가 전국 11개 주 35명, 이 가운데 22명은 증세가 심각하고 특히 3명은 급성 신부전증으로 발전했다"며 "유관 제품 즉각 폐기"를 당부했다.

지금까지 보고된 환자는 펜실베이니아 9명, 아이다호 8명, 뉴저지 7명, 코네티컷 2명, 뉴욕 2명, 오하이오 2명, 버지니아 1명, 워싱턴 1명, 미주리 1명, 미시간 1명, 일리노이 1명 등이다.

CDC는 "정확한 생산업체.공급업체.유통업체.특정 브랜드 등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애리조나주 유마에서 재배됐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에게 "미리 썰어 판매된 로메인 상추를 구입했다면 절대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제품에는 로메인 상추가 들어간 샐러드와 샐러드 믹스도 포함된다.

CDC는 "로메인 상추를 새로 구입하거나 식당에서 먹게 되면 애리조나주 유마 산이 아닌지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