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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앱 '웨이즈' 소송해야"…데이비드 류 의원, 정부에 촉구

우회도로에 시간당 650대 몰려

데이비드 류 LA시의원이 시정부에 내비게이션 앱인 '웨이즈(Waze)'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라고 촉구했다.

18일 류의원은 시검찰에 편지를 보내 웨이즈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웨이즈를 비롯한 내비게이션 앱들은 최근 막히지 않는 구간 이른바 '지름길'을 사용자에게 안내해준다. 문제는 원래 한산한 거주지역이었던 곳이 우회도로로 사용되며 차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

류의원은 본인의 지역구인 셔먼오크스의 일부 도로에서 시간당 650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고 이는 모두 내비게이션 앱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차량이 급격하게 늘어날 경우 사고확률도 늘어나며 도로도 손상된다는 지적이다.

류의원은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모든 도로교통계획이 무시당하고 모든 도로가 정체상태가 될 것"이라며 "(웨이즈는) 이미 여러 차례 안전문제를 해결하는데 실패했다"고 고소를 촉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웨이즈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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