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필하모닉 동부지역ㆍ유럽 투어

살로넨이 헌정한 신작 교향곡
뉴욕ㆍ런던 등 5개 도시 연주

LA 필하모닉의 뮤직디렉터 구스타보 두다멜(오른쪽)이 LA 필을 이끌고 전임 에사-페카 살로넨의 신곡을 홍보하는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시즌을 마무리하기 전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지역은 동부 보스턴과 워싱턴 DC, 뉴욕 그리고 유럽. 유럽 지역은 런던과 파리에서 공연한다.

오는 25일부터 보스턴 심포니 홀에서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봄 투어를 시작하는 LA 필은 25일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 27일과 29일 뉴욕 링컨 센터에서 공연한다.

5월2일과 4일에는 런던 바비칸 센터 무대에 서며 5월5일과 6일에는 파리의 파리스 필하모니 공연장에서 마지막 투어 무대를 갖는다.

이번 투어 콘서트가 여느 해의 순회공연 보다 특별한 것은 LA 필이 전임 뮤직디렉터인 에사-페카 살로넨이 최근 작곡한 교향곡인 '폴룩스(Pollux)'를 들고 떠나는 홍보 차원의 콘서트이기 때문이다.

유명 오케스트라가 현 뮤직 디렉터를 빛내기 위해 전임 뮤직 디렉터의 업적을 드러내지 않아온 통례로 볼 때 '곡 버금가게 아름다운 행보'라고 매스컴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 곡은 근래 지휘보다 작곡에 전념하고 있는 에사-페카 살로넨이 LA 필하모닉을 위해 작곡한 곡으로 클래식에 현대적 감각을 접곡한, 현악과 관악이 강조된 곡. 이미 지난 13일~15일 구스타보 두다멜 지휘로 LA 필하모닉이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

폴룩스는 그리스ㆍ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가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와 정을 통하고 낳은 알에서 태어난 네 아이 중 한명이다. 특별히 아버지가 다른 형제 카스트로와 우애가 남달라 이 둘의 이름은 쌍둥이 별자리에 올랐다.

에사-페카 살로넨이 폴룩스의 운명과 갈등이라는 신화적 이미지에 대입해 작곡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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