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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의 광란' 대학농구 이변 속출

14년 만에 톱 시드 2개팀 탈락

말 그대로 '3월의 광란'이다.
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토너먼트에서 상위 시드 팀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테네시주 내슈빌의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토너먼트 서부지구 2회전에서 9번 시드인 플로리다주립대가 1번 시드 제이비어대를 75-7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개 지구 가운데 남부지구 버지니아대에 이어 서부지구에서도 톱 시드 학교가 탈락했다. 1979년 이후 4개 지구 톱 시드 학교 가운데 2개 팀이 16강 진출에 실패한 것은 1981년과 2000년, 2004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다.

또 지난해 우승팀 노스캐롤라이나대 역시 서부지구 2회전에서 텍사스 A&M에 65-86으로 대패했다. 여기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올해 우승 후보로 지목한 미시간주립대도 중서부지구 2회전에서 시라큐스대에 53-55로 패해 짐을 싸게 됐다.



특히 남부지구에서는 버지니아대가 16번 시드의 메릴랜드-볼티모어 카운티대(UMBC)에 54-74로 져 사상 최초의 1회전 탈락 톱 시드 학교가 됐고, 2, 3번 시드인 신시내티대, 테네시대 모두 2회전에서 패하는 등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1회전에서 NCAA 남자농구 사상 최대 이변을 일으킨 UMBC는 2회전에서 캔자스 주립대에 43-50으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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