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커피빈도 리워드 프로그램…CGI그룹 4곳으로 확대

'커피 빈&티 리프' 매장 4곳을 운영하고 있는 CGI그룹은 최근 본사가 실시하고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한인타운 내 매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리워드 프로그램은 매장에서 구입한 금액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형식으로, 일정 포인트 이상이 쌓이면 제품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CGI그룹의 제프리 이 대표는 "이미 지난해 말 두 개의 프랜차이즈 지점에서 리워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고 현재는 4군데 전 지점에서 모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워드 프로그램은 고객이 사용하는 금액 1달러 마다 1포인트를 얻게 되는 방식으로, 포인트 점수에 따라 '퍼플·플래티넘·VIP' 세 등급으로 나뉘게 된다. 또한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음료수 또는 제빵제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앙일보 독자로 J보너스카드를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15% 할인혜택을 받던 제도 역시 리워드프로그램과 별개로 동일하게 진행된다.

한편 CGI는 오는 4월 LA 다운타운 북쪽 지역에 5번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홍희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