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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샌퍼낸도밸리의 매력

밸리는 교통 편리한 주거지역
학군도 좋아 한인투자자 몰려

2018년도 봄으로 접어들면서 주택시장도 성수기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할 때이다. 아직도 저금리로 인해 주택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임대주택 투자자들은 높은 렌트비 수입으로 입가에 미소를 띤다.
먼저 주택 구입을 원한다면 누구나 지역 선정에 대해 많은 정보가 필요할 것이다. 필자가 3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샌퍼낸도밸리(흔히 한인들 사이에선 밸리로 통한다)는 과연 어떤 매력의 도시일까?



첫째, LA한인타운의 접근성

트래픽이 없는 시간에는 20-30분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밸리 거주민의 30% 이상이 한인타운으로 출퇴근한다. 주말엔 자연과 더불어 전국에서도 유명한 곳으로 손꼽히는 샌타모니카 트레일 코스가 있어 맑은 공기와 안정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인타운의 마켓세일이나 한인병원에도 옆집 드나들 듯이 쉽게 다녀올 수 있다. 물론 밸리에도 한인 대형마켓이 있다. 이곳의 한인음식점들은 주로 발렌시아, 팜데일 , 옥스나드, 사우전드오크스 등 외곽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쉼터가 된다. 직장이나 비즈니스 때문에 외곽에서 사는 한인들은 다운타운이나 한인타운까지의 운전시간이 길고 이야기를 나눌만한 한인들이 부족한 외로움을 호소하며 밸리에 주택을 구입하고자 상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둘째, 유명 대학, 우수학군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에게는 귀가 솔깃할 단어들이다. 물론 그렇다. 내가 거주를 하든 투자를 하든 일단 학군이 좋은 지역은 어딜 가도 집값이 높다. 밸리의 캘스테이트 노스리지는 UC계열 대학 못지 않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994년 지진으로 인해 많은 주 정부 보조로 인해 건물이 신축되고 몇 년 전 완공된 퍼포밍 아트센터는 밸리의 예술의 전당이라고 할 정도로 그 자태를 뽐낸다. 그라나다 하이스쿨, 엘카미노 하이스쿨 등 차터스쿨은 나날이 교육방식이 사립학교를 방불케 하는 시스템을 속속 채택하고 있다. 이렇듯 한인이 선호하는 학군에서 매년 나오는 우수한 진학률은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다. 밸리 지역은 한인 학부모님들의 참여 열기 또한 적극적이어서 한인 보조교사 등 여러 프로그램도 자랑거리이다.



셋째, 다양한 주택가격
밸리는 대형도시이다. 또한, 집값 형성도 지역에 따라 여러 층을 이루고 있다. 베벌리힐스보다 더 비싸다고 하는 시 지역부터 저렴하게 투자를 원하는 바이어가 주시하고 찾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노스할리우드 지역은 지난 10년 동안 시에서 특별 개발도시로 선정해 많은 콘도미니엄을 개발한 탓에 다운타운보다 저렴하며 101번 프리웨이 접근도 편리한 지역으로 지금도 계속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개발로 이뤄지는 집값 상승세는 투자자에게 얻어지는 기회일 것이다. 신흥도시가 아니라서 비어 있는 땅에 개발업자들에 의해 지어지는 새집들은 기존 주택가격의 상승을 부추기는 추세가 최근 많이 이뤄지고 있다.
▶문의 (818)621-8949


신디 리 / 뉴스타부동산 밸리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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